평창조직위, 문동후 부위원장 사표 수리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동후(65)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조직위는 5월 초 사의를 표명한 문 부위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10일 밝혔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치고 돌아온 뒤 2주가량 병원에 입원하는 등 그동안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 부위원장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경기국 주무과장을 맡으면서 스포츠와 연을 맺었다. 그 뒤 1988년 서울올림픽 경기국장, 2002년 한일월드컵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세계태권도연맹(WTF) 사무총장,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지냈고 2011년 10월 창립총회에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조직위는 조만간 후임자를 물색할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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