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함평농업기술센터에서 함평군 강소농을 대상으로 현장 크로스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br />
“작지만 강한 강소농 농장 방문 현장 고민 상담 컨설팅”[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함평농업기술센터에서 함평군 강소농을 대상으로 현장 크로스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농장 방문을 통해 ‘현재 농장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장점은 무엇이며 내 농장이라면 어떻게 경영에 변화를 줄 것인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좋은 세상 바라기 최병석 대표를 초빙해 실시됐다.최 대표는 “농촌 또한 무한경쟁에서 비켜갈 수 없다”며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매혹시키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객층을 다분화해 판매물품을 만들어야 하고 연령대별, 남성별, 여성별 등 고객중심으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감동시키기 위해 모든 자원을 집중해야한다는 것이다.농촌이 단순한 생산에서 탈피해 농촌관광, 교육농장 등 가공과 서비스가 융합되는 6차 산업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새로운 기법을 도입해야한다는 것이 최 대표의 설명이다.참석자들은 강의 후 현지 농장을 방문하여 ‘어떻게 하면 농산물에 고부가가치를 부여해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강사에게 조언을 구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함평농업기술센터에서 함평군 강소농을 대상으로 현장 크로스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br />
교육에 참석한 성점숙(학교면) 씨는 “회원들이 바라본 농장의 잘된 점, 개선방안 등을 조별로 발표하고 종합적으로 토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들이 많아 농장경영에 무척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양범 함평농업기술센터 경영개선담당은 “우리 지역이 가진 자원에 생태, 예술, 관광을 접목한 6차 산업을 주도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작지만 강한 중소가족농(강소농)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