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준과 똑같나요?'…中매체, 시 주석과 김수현 사진 게재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중국 인민일보가 운영하는 해외망(海外網)이 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의 젊은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과 김수현 사진을 나란히 게재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매체는 이날 게재한 시 주석 사진이 언제 촬영된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사진 속 시 주석 나이는 20∼30세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방한 중인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3일 "나도 별에서 온 그대를 찾으면 좋겠다"며 "딸과 함께 시 주석의 젊은 사진을 보며 '별 그대' 주인공 도민준과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농담조로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의 최대 인터넷뉴스사이트 중 하나인 텅쉰망(騰訊網) 또한 시 주석의 서울대 강연 내용과 함께 이 내용을 톱뉴스로 소개하기도 했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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