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해외사업 성장 지속 기대..매수<KDB대우證>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KDB대우증권은 27일 제일기획에 대해 2분기 내수 광고 시장은 저조하겠지만 해외 사업 성장이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문지현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국내 광고 시장은 세월호 참사 여파와 월드컵 관심 저조 등으로 성수기 효과가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오히려 4월과 5월 국내 전통적인 광고 시장은 전년동월보다 10%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하지만 그는 "1분기에 해외의 고성장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2분기에도 그와 유사한 패턴이 재현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부문과 관련된 우려가 존재하지만 삼성전자는 해외에서 스마트폰 외 가전제품을 위한 마케팅 규모가 상당하고 영국 팍스 등 삼성 외 비계열 광고주도 지속적으로 대행 유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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