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책 읽는 금천, 토론하는 금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학교로 찾아가는 낭독토론회’는 전문성우단이 책을 낭독하고 토론 교육을 받은 사서들이 토론을 진행한다.지역내 초 중 고 10개 학교 40개 학급에서 총 12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또 ‘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토론회’는 독산· 가산· 금나래· 시흥도서관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7~8월까지 총 4회, 작은도서관은 9~10월까지 총 6회가 진행된다.특히 9~10월에는 총 3회에 걸쳐 작가와 만남을 통해 올해의 한 책 작가를 만나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구는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의 진행과정은 토론집 발간을 통해 소중한 생각과 열띤 토론의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낼 방침이다.이명일 교육담당관은 “2014년 한 해를 시작하며 독서를 계획했다가 작심삼일에 그쳤던 분이라도 늦지 않았다”며 “금천구에서 정한 올해의 한 책을 가족, 친구, 직장동료와 함께 읽고, 토론하며 독서열풍에 빠져 보세요”라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