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원기자
손선희기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그는 또 "야당이라서 정치 공세 목적으로 말하는 게 아니다"면서 "일반 국민의 상식에서 바라본 평가로, 이번 인사 파동은 과거 방식, 옛날 방식으로는 더 이상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전했다.이어 "20세기 낡은 사고와 21세기 국민의 눈높이가 충돌한 것"이라면서 "사회는 이미 복잡하고 다양해졌으며 국민은 더 많이 알고 다 알고 있다. 정부가 과거식으로 숨기려 하거나 밀어붙이려고 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지금 우리는 세월호의 수많은 희생 후에 기로에 서 있다"며 "야도 여도 모두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국민의 명령 앞에 서 있다. 눈물과 아픔을 안고 한발 미래로 나갈 것인지 아니면 다시 과거로 갈 건지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