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애플이 올해 출시할 아이폰6와 아이워치에 사파이어 글래스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현지시간) 맥루머스에 따르면 식킹알파(Seeking Alpha)의 분석가 매트 마골리스는 애플의 부품 공급 파트너인 GT어드밴스드가 사파이어 글래스를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공급체인을 통해 알아본 바에 따르면 아이워치와 4.7인치, 5.5인치 크기의 아이폰 모두에 사파이어 글래스를 장착할 만큼 충분한 물량이 생산할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공장에서 연간 최대 2억장의 사파이어 스크린이 생산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마골리스는 GT어드밴스드가 2500개 용광로를 설치해 무게 200~235㎏ 사이의 사파이어 원석들을 사파이어 글래스로 만들어 낼 것이라 예측했다. 이 공장은 애플로부터 선주문금을 받고 이달 말까지 생산 준비를 완료하려고 기다리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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