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찰보리, 식품업체에 “날개를 달다”

“영광찰보리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영광찰보리명품화사업단과 ㈜보리올은 지난 29일 영광군청에서 하늘보리피자 체인본부인 ㈜웰가코리아와 영광찰보리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br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찰보리명품화사업단(단장 손영호 부군수)과 ㈜보리올은 지난 29일 영광군청에서 하늘보리피자 체인본부인 ㈜웰가코리아와 영광찰보리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구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웰가코리아는 대구, 경북, 경남, 광주, 부산 등에 52개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농약 보리 등 11가지 이로운 곡물로 건강한 피자를 만들고 있는 외식·피자 전문업체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웰가코리아는 우수한 영광찰보리가루를 연 10톤가량 사용하여 웰빙보리피자로서의 우수성을 홍보·마케팅에 활용하게 되면, 앞으로 영광찰보리가 다른 식품업체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영광군찰보리명품화사업단은 2012년 설립되어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영광찰보리와 다양한 보리제품를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각종 언론매체와 지역행사 등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국·내외 박람회에 참석해 영광찰보리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로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웰가코리아 관계자는 “영광군을 향후 최종 투자지로 계획하고 있다”며 “영광찰보리사업단과 ㈜보리올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원료를 공급 받을 수 있게 되 기쁘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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