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6·4 지방선거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서울시의 '농약 급식' 논란과 관련, 조은희 새누리당 서초구청장 후보는 29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약급식은 안 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조 후보는 이날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새누리당 구청장 후보 합동 '농약급식' 규탄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도 참석했다. 조 후보는 또 이날 정몽준 후보와 합동연설로 표심 확보에 나선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서초구 반포지역 재건축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재건축 관련 행정 규제 완화를 통한 재건축 활성화 공약을 밝혔다. 두 후보는 또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합동 유세도 진행했다. 앞서 조 후보는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를 방문,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겪는 어르신들을 만나 지원책 마련을 위한 해법도 찾았다.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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