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안병호 함평군수 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선 5기 출범당시부터 꾸준히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정책의 기본 바탕으로 내세운 안병호 함평군수후보가 이번 선거에도 민생공약을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안 후보는 26일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함평의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시설확충을 위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기반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함평전통시장의 미래 계획”을 내놓았다.안 후보는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와 유지를 위해 ‘마트형 관리체계’를 도입 하겠다"며 "상권 활성화의 필수요소인 주차공간 확충을 통해 함평의 상인은 물론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뿐만 아니라 안 후보는 “조립식 건물로 낡고 협소하여 이용객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함평의 공영터미널을 신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들의 안전은 물론 관광 함평의 이미지에도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며 “조립식 건물로 낡고 협소한 함평터미널을 여객자동차터미널 구조 및 설비기준에 관한 규칙에 맞는 현대식 건물로 신축해 이용객의 편의 증진 및 관광함평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평을 둘러싼 관내 해안선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주변 간선 도로망과 연계된 해안일주도로 개설로 함평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을 많아지게 하여 관광수익 증대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