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민원처리 속도 빨라졌다

“4월까지 민원처리상황 분석결과 민원처리기간 72.7% 단축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이성웅)의 민원처리 속도가 대폭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접수된 민원처리상황을 분석한 결과 처리기간이 6일 이상인 민원 4,607건의 법정 처리기간 합계가 73,726일이지만 실제 처리기간 합계는 20,112일로 단축율이 72.7%인 것으로 나타나 연초에 계획한 목표 단축율 62%를 크게 초과 달성했다.시에 따르면 4월까지 접수된 민원은 10,073건이며, 9,539건(94.7%)은 처리 완료하였고, 처리기간 미 도래로 진행 중인 민원이 352건(3.5%)이다. 처리 완료된 민원 중 법정처리기간을 초과하여 처리한 민원은 한건도 없으며, 법정처리기간에 처리한 민원은 1,776건(18.6%), 법정처리기간을 단축하여 처리한 민원은 8,265건(85.6%)으로 법정처리기간 만료일을 기다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빠르게 처리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시는 시민중심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하면서 친절하고 공정한 민원처리와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민원처리기간 사전예고제를 시행하여 민원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함으로써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시의 주요 민원시책은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를 위한 민원안내 도우미 운영, 부서 협업 및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한 민원인 제출서류 최소화, 민원접수 시 처리기간 사전 안내, 복합민원 사전심사제, 민원 1회 방문 처리제, 민원조정위원회 및 실무종합심의회 운영, 365 무인민원발급센터 운영, 매주 화요일 일과시간외 민원실 운영(18시~20시)을 통한 직장인의 여권발급 편의 제공 등이다.또한,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원하는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민원사무편람을 정비하여 민원정보 시민 안내체계를 강화하고, 전자민원(민원24) 이용 활성화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소통민원창구를 운영하여 시민 소통을 위한 온라인 민원행정 서비스를 활성화 하고 있다.아울러, 시민들에게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3회씩 일과시간 전에 직원 친절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김명호 민원팀장은 “시민들에게 빠르고, 공정하며, 친절하게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민원실을 방문했을 때 편안하고 친절한 느낌으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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