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종로구 마을살이 자랑하세요

종로구, 2014년 종로라서 행복한 마을이야기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는 5월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4개월 동안 종로구에서 진행 중인 살맛나는 마을살이의 모습을 다양하고 재미난 방법으로 자랑할 수 있는 사례공모전 '2014년 종로라서 행복한 마을이야기'를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종로 곳곳에서 펼쳐지는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사례와 모습들을 공모전의 형식을 통해 효과적으로 영상화 및 스토리텔링화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활성화의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공모분야는 ▲UCC 동영상 ▲마을이야기 ▲스토리텔링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카페)이다. UCC 동영상은 종로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마을공동체의 형성 과정 또는 주민제안사업 추진 과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영상기록물로 3~5분 정도의 동영상 파일을 유투브(YouTube)에 올린 후 제출하면 된다.

마을공동체 교육

마을이야기는 마을공동체 활동과 성장과정을 이야기로 담고 마을공동체 정책 관련 의견을 제시하는 내용을 A4 3~5매 이내, 한글 · MS워드 · TEXT 파일 형식으로 작성한 후 제출해야 한다.스토리텔링 사진은 각각의 사진이 별개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져있어 짧은 이야기를 읽는 느낌이 나도록 골라 스토리텔링 내용과 사진파일 5~10매를 압축해 제출하면 된다.인터넷 커뮤니티는 마을공동체사업 추진과정과 주민참여도, 게시글 수, 참여자의 다양성, 오프라인 모임 연계 활동 등 평가지표를 가지고 정량· 정성적으로 평가한다.출품 수는 1인(팀)당 2작품으로 제한하며, 각 분야마다 설명이 포함된 공모신청서와 함께 이메일(khy1020@mail.jongno.go.kr)로 제출한 후 담당자(종로구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지원팀 2148-1483)에게 연락하면 된다.마을공동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공모분야별로 3팀씩 총 12팀을 시상할 계획이며 오는 9월 발표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차등지급하며, 미입상자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종로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사례를 향후 마을공동체 관련 홍보와 정책수립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며,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웃들의 의미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해 볼만 한 사업이라는 주민인식을 확산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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