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증시가 21일 장중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2200선을 회복했다. 장중 상승폭이 1.7%포인트에 육박할 정도로 장중 흐름이 좋았다. 상하이종합지수 2000선이 무너지자 정부 관련 펀드 자금들이 주식 매수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 밤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이날 중국 증시는 하락출발했다. 초반 하락률을 0.85%까지 늘리며 1991선까지 밀렸다. 하지만 개장 후 약 10분만에 저점을 확인했고 이후 장 마감까지 꾸준히 올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4% 오른 2024.95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1028.00으로 마무리돼 전거래일 대비 0.93%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구이저우 마오타이(4.15%) 장성 자동차(5.58%) 중국석유화학(2.20%) 등이 크게 올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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