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숲어린이도서관 ‘그림책 원화 전시’ 인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중랑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선)이 운영하는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의 ‘그림책 원화 전시’가 구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인 ‘그림책 원화 전시’는 도서관 1층 이용자 방에서 ‘가족애’, ‘우정’ 등을 주제로 매달 1편씩 작품을 전시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될 만큼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는 ‘도서관 아이’, ‘쿠키 한 입의 행복 수업’ 등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총 60점이 전시됐으며 이달에는 '책 청소부 소소' 원화가 전시되고 있다.

그림책 원화 전시

6월에는 '괜찮아' '나도 나도' 저자이자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최숙희 작가의 '너는 어떤 씨앗이니' 원화가 전시될 예정이다. '너는 어떤 씨앗이니'는 보잘 것 없는 씨앗이지만 저마다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다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씨앗 같은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응원하고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다.김기선 중랑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그림책 원화전시를 통해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이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문화체험 공간으로서 구민들에게 자리 잡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림책 원화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중랑숲어린이도서관(☎6235-1151)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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