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ES 300h의 이유있는 '판매질주'

獨 디젤차 강세 속 올 4월까지 1211대 판매, 전년比 성장률 26%…동급 최고 연비 및 친환경성 장점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 300h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수입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의 독일 디젤 자동차 강세 속 렉서스 ES 300h의 판매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11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총 2875대 판매고를 올린 렉서스 ES 300h의 올 4월까지 판매대수는 1211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판매 기간을 4개월로 한정할 경우 올해 같은 기간 성장률만 26%다. 렉서스 ES 300h의 인기비결은 복합연비 1등급의 동급 최고 연비성능과 엔진과 모터를 결합한 203마력 시스템 출력 등이다. 014년형 뉴 ES 300h에는 플래그십 모델에 주로 적용되는 뒷좌석 콘트롤러를 비롯해 열선시트, 뒷좌석 에어컨을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3존 에어컨 시스템이 기본 장착됐다. 뒷좌석 콘트롤러로 열선 시트를 3단계로 조절하는 것은 물론 뒷좌석의 공조를 독립적으로 조정해 쾌적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콘트롤러를 통해 오디오 시스템과 뒷좌석의 햇빛 차단을 위한 전동식 선쉐이드도 콘트롤이 가능하다.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 300h

최고급 사양에는 사각지대 감지장치인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BSM)도 장착됐다. BSM은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 다른 차량이 접근해 올 경우 아웃 도어 인디케이터에 경고등이 켜지며 운전자에게 신호를 보내는 안전장치다. 기존 동급 최대 10개의 에어백 및 어드밴스드 오토 로테이션 타이어 공기압 감지 시스템 등과 함께 보다 완벽한 안전성을 구현했다.15개의 스피커를 갖추고 있는 하이엔드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시스템과 뒷좌석 콘트롤러, BSM 등 LS급의 기본옵션이 장착돼 넓은 실내공간과 함께 상위클래스의 대형 럭셔리 세단에 필적할 만한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렉서스 관계자는 "ES 300h 경우 프리미엄 모델에서도 하이브리드가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하이브리드다운 뛰어난 연비, 쾌적한 실내공간, 렉서스 고유의 승차감, 뛰어난 옵션경쟁력 등 한 요소만이 아닌 종합적인 가격 대비 가치 이른바 '가성비'가 뛰어난 차로 확고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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