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영상탐사 현황(Cell당 2km×2km) 자료=범정부사고대책본부
[진도(전남)=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세월호 주변 300㎢ 면적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시행한 해저영상탐사에서 실종자로 보이는 영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해양조사원 선박 2척을 포함해 10여척의 선박을 투입해 시행한 해저영상탐사에서 아직까지 실종자로 보이는 영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대책본부는 "현재까지 세월호 주변에 건축자재 등 특이 물체가 다수 산재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희생자로 보이는 영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대책본부는 앞으로 탐사면적을 772㎢로 확대, 조사선박도 10척에서 19척으로 늘릴 예정이다. 특히 침몰선 반경 6㎢ 해역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반복해 조사할 계획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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