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학생교육사업 추진

'핵심지역 현장체험 환경정화 공모전 개최 등 유네스코와 교육프로그램 연계'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내 19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생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지난 4월초 관내 초·중·고 41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은 결과 총 19개(초등10, 중등4, 고등5) 학교가 신청했다.접수된 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이해와 5개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한 현장체험활동, 환경정화, 각종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학교 자체적으로 추진하여 미래 고창을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자연 생태환경과 문화의 다양성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학교는 국내·외 학생교류 활동을 통해 청소년 인성 함양 및 폭넓은 사고력 향상을 위해 유네스코 학교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향후 유네스코 학교로 가입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학생교육 사업으로 관내 학생들이 생물권보전지역을 정확히 이해하고 우리군을 제대로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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