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국내 부문 성장 주목…'매수' <현대證>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현대증권은 23일 파세코에 대해 국내 시장 매출 성장 기대와 함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현대증권은 파세코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난방기기가 국내시장에 관심을 가질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백준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전의 전기료 인상, 등유 난로에 대한 신뢰도 제고로 석유 스토브의 의미있는 성장이 예상되며 연간 30% 이상 성장 중인 캠핑용품 매출은 올해 매출 기여도가 처음으로 5%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올해 주방가전 매출은 650억원으로 최대 실적으로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방시장 회복과 리모델링 시장 성장을 원인으로 꼽았다. 또 현대증권은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 중동 시장이 날씨 영향으로 매출이 줄더라도 북미 시장이 한파 영향으로 이를 충분히 만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세코는 이미 지역 다변화가 성공적으로 완료돼 날씨 변동성을 최소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백 연구원은 “파세코는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 매출 가능한 1위 업체로 국내 시장의 구조적 성장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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