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워치, '샴페인골드'도 있네' 추가 공개 스펙보니

LG G워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LG전자가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LG G워치'의 추가 이미지 및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이미 공개된 '스텔스 블랙' 색상 외에 '샴페인골드' 컬러의 본체에 흰색 스트랩(시곗줄)을 적용한 제품도 공개됐다. LG전자는 22일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에 G워치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 추가 이미지 및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해당 페이지에는 G워치가 구글의 웨어러블(착용가능한) 기기용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웨어'로 구동된다는 점과, 구글의 음성인식 서비스인 'OK 구글'이 적용됐다는 점이 강조돼 있다. 디자인 역시 군더더기를 없앤 매끈한 디자인을 추구했다고 언급했다. G워치는 착용했을 때 드러나는 본체 전면과 측면에 버튼이나 LG 로고 등을 하나도 적용하지 않았다. G워치에는 또한 야외 환경에서 사용하기 좋도록 방수 기능이 추가됐다. 스크린이 꺼지지 않는 '항상켜짐' 기능도 적용했다. 시간을 확인할 때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으로, 기존의 아날로그 시계처럼 터치 등 별도의 행동 없이 손목의 시계만 바라보면 되게끔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배터리 지속 시간이나 디스플레이 종류 및 크기, 무게 등 세부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LG전자가 구글과 함께 선보이는 첫 스마트워치인 G워치는 오는 6월25~26일(현지시간) 열리는 구글의 개발자 대회 '구글I/O 2014'에서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G워치는 이날 공개 직후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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