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린이 벼룩시장 열어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육아용품 전용 벼룩시장에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방배동 서초토요문화벼룩시장 구간 내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하는 ‘우리는 어린이 CEO'를 진행한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우리는 어린이 CEO' 은 서초구 가정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참여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작아서 못 입는 옷, 신발 등 재활용 가능한 육아용품을 가져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연말에 기부하는 자원 재활용과 나눔의 현장이다. 이번 행사는 100여명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가하며 6월, 9월, 10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유아가 소비자에서 벗어나 직접 판매자 주체가 돼 경제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우리는 어린이 CEO'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사고파는 경제활동을 배우는 것은 물론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고 재순환을 체험하도록 하는 재활용 실천의 장으로 나눔의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