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도입, 6.4지방선거 투표율 오를까?

지방선거 다가오면서 후보자들 사전투표 홍보 안내 위장한 후보 홍보 현수막 홍수 이루면서 사전 투표 인식 높아져 젊은 층 투표율 높아질 지 주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6.4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열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새누리당은 기초 및 광역단체장 등 후보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도 지난 10일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공천 방침을 확정하면서 후보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이런 가운데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도 자기를 알리기 위해 홍보 현수막을 길거리에 대거 내걸면서 홍보물 러시를 이루고 있다.

현수막

특히 후보자들은 오는 5월30~31일 유권자가 전국 동 주민센터 어디를 가서든 투표를 할 수 있는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 홍보 현수막을 대거 내걸면서 투표율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한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는 유난히 사전투표 홍보물이 넘쳐난다”면서 “그렇지 않아도 이번 지방선거에 특별한 이슈가 없어 투표율이 낮을 가능성이 높은데 사전 투표 때문에 어느 정도 투표율이 높아질 것같다”고 분석했다.특히 젊은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이 5월30~31일 사전투표를 할 경우가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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