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2014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섬유패션 기업 세아상역이 오는 20일까지 2014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공채는 4년제 정규대학 2013년 8월 이후 졸업자로 해외 지사 근무 가능자 및 영어, 불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캄보디아어, 미얀마어, 크레올어 등 외국어 우수자를 우대한다. 모집 분야는 해외영업, 영업지원, 재무, 물류, 수출입 업무 등에 지원이 가능하며, 세아상역㈜ 채용 홈페이지(https://sae-a.saramin.co.kr)를 통해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양식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말 개별 통보 예정이며, 실무 면접 및 어학 테스트(영어, 제2외국어), 인적성 검사, 경영진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된다. 세아상역은 지난달 31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부산대, 전남대 등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1986년 창립된 세아상역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성장하고 있는 의류 제조 및 수출 전문기업으로 서울 본사와 미국 뉴욕 지사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과테말라, 니카라과, 아이티, 캄보디아 등에 위치한 10개국 22개 현지법인과 34개 공장을 통해 약 3만 5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국내 최대 글로벌 섬유패션 기업이다.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들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 주요 유명 패션 브랜드에 의류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3년도 기준 그룹사 포함 연간 매출은 총 2조원 규모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