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11번가, '월거래액 1200억 돌파'

모바일11번가 3월 거래액 1200억 넘어…올해 목표액 1조 조기 달성 기대

(사진: 11번가)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지난달 모바일에서 발생한 거래액이 12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유통업계에서 모바일쇼핑 월거래액이 12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번가의 지난해 3월 모바일 거래액은 500억원대였으나 올해는 2배 이상 많은 1200억원을 달성했다. 11번가는 모바일11번가의 성장 배경으로 큐레이션 커머스 '쇼킹딜' 애플리케이션(앱) 출시와 '모바일쇼핑 데이터프리(이하 데이터프리)'를 꼽았다. 실제로 지난달 쇼킹딜 앱을 통해 발생된 거래액은 전월 대비 50% 올랐다. 또한 '데이터프리'로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인 결과 지난달 모바일11번가의 PV(페이지뷰)와 UV(순방문자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모바일11번가는 이러한 흐름대로라면 올해 목표거래액 1조원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인 11번가 모바일그룹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나 정보 제공을 위한모바일 쇼핑 환경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추후 모바일 기기의 특성을 반영한 신규 서비스를 모바일11번가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11번가는 이달 말까지 쇼킹딜 앱 신규 다운로드 고객을 대상으로 '쇼킹 부메랑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쇼킹딜 앱을 설치한 고객에게는 쇼킹딜 앱 전용 1000원 할인 쿠폰(1만원 이상 구입 시)을 매일 1장씩, 월 최대 30장 제공한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