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강, 영산강 잇는 마라톤코스개발로 스포츠관광 마케팅 본격화”
서종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서종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6일 “KTX완공에 따른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일환으로 영산강과 황룡강을 활용한 마라톤 코스를 조성해 문화관광과 스포츠산업, 지역경제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각종 대규모 마라톤대회 유치함으로써 광산구를 생활스포츠산업도시로 성장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서종진 예비후보는 “연간 400개 대회에 참여하는 마라톤 인구수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마라톤 저변 확대와 광산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광산구를 감싸고 흐르는 황룡강과 영산강의 양축을 잇는 강변마라톤 코스를 조성해 KTX와 스포츠 관광을 접목한 생활스포츠관광마케팅을 본격화 하겠다”고 밝혔다.서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광주과학기술원을 출발해 첨단종합운동장, 풍영체육시설단지, 광주공항, 임곡을 경유, 송산유원지를 결승점으로 하는 마라톤 풀코스를 조성하겠다”라며 “마라톤 코스를 따라 백합, 코스모스 등 계절별로 피는 꽃을 심어 도심 밀원 조성을 통한 꿀벌바이오산업을 뒷받침하고 화훼농가 소득 창출, 지역 관광수요 증대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서 예비후보는 “광주의 첨단 산업단지와 영산강의 물줄기, 송산유원지의 빼어난 자연 경관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마라톤 코스를 바탕으로 전국규모의 마라톤 대회도 유치하겠다”며 “신도시와 구도심을 지나 농촌지역까지 잇는 마라톤 코스조성을 통해 지역 관광인프라 확대와 KTX완전 개통에 발맞춰 다양한 관광객유치 계획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서 예비후보는 “지자체장의 생색내기용 단발성 스포츠대회 개최를 지양하는 대신 지역경제와 문화, 관광, 스포츠를 결합한 육상, 수상, 항공스포츠를 집중 육성해 스포츠관광객 수요를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산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데 정책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서 예비후보는 “광산구가 광주생활체육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광산구생활체육회 회원 등과 각종 동호회 분들의 다양한 욕구를 적극 반영하고 관련 인프라 정비 및 시설 확충에도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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