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눈의 여왕' 온다'…볼쇼이아이스쇼 23일 개막

목동아이스링크서 4주간 공연

볼쇼이아이스쇼의 '눈의 여왕'의 한 장면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지난 겨울 최고의 흥행작 영화 '겨울왕국'의 원작 '눈의 여왕'을 실제 아이스쇼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러시아의 '볼쇼이 아이스쇼'가 이달 2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4주간 공연을 펼친다. '볼쇼이 아이스쇼'는 친숙한 레퍼토리와 음악, 발레, 피겨스케이팅 등 다양한 장르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어 1993년 첫 내한공연 이후 꾸준히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년간 동원한 관객 수만 100만명이 넘는다. 단일팀 중 유럽 및 세계선수권 챔피언 최다 참여와 40여개의 메달을 보유하고 있는 실력파 공연팀 '볼쇼이 아이스쇼'의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피겨의 전설 '이고르 보블린'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이고르 보블린은 1971년부터 1983년까지 수많은 대회에서 1위를 기록한 피겨스케이터다. 예술인들에게 주는 국가명예인 '공훈예술가'로 추대받은 인물로, '볼쇼이 아이스쇼'의 예술총감독을 맡고 있다.이외에도 엘레나 라디오노바, 엘리자베타 뚝따미쉐바 등 세계 최정상 피겨스케이터들도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 특히 올해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 '겨울왕국'의 원작인 한스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을 한국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4월23일부터 5월18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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