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선기자
삼성에버랜드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삼성에버랜드는 1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제조·유통 일괄형 의류(SPA) 브랜드 에잇세컨즈와 빈폴아웃도어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에잇세컨즈와 빈폴아웃도어의 에버랜드 입점은 지난해 12월 제일모직의 패션부문이 삼성에버랜드로 이관된 이후 에버랜드 패션부문과 리조트부문이 사업적으로 협력한 첫 사례다.에잇세컨즈 매장은 글로벌 페어 지역에 452㎡(137평) 규모로 문을 연다. 에잇세컨즈는 에버랜드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커플 또는 가족 고객인 점을 고려해 에버랜드 캐릭터인 부엉이를 활용한 후드 집업을 판매한다. 중국·동남아 등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비과세(Duty Free) 혜택도 제공한다.에버랜드 출입구 매표소 옆에 위치한 빈폴아웃도어는 키즈(Kids)상품 라인에 집중했다. 한펀 에잇세컨즈와 빈폴아웃도어는 에버랜드점 개장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에잇세컨즈는 1~6일까지 에버랜드 정문에 비치된 에잇세컨즈 리플렛을 소지하고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1일 3만원 이상 구매를 할 경우 즉시 5000원을 할인해 준다. 선착순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에잇세컨즈를 상징하는 '8자 모양'의 과자도 준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