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新 다트편집기 제공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금융감독원이 공시서류 작성단계가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신(新) 다트(DART) 편집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다트 편집기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자문서 작성도구로, 공시서류 제출인용 소프트웨어다. 금감원은 '신 다트 편집기'와 기존 다트 편집기를 오는 4월까지는 병행가동한 후 오는 5월2일부터는 '신 다트 편집기'만 가동할 계획이다. 신 다트 편집기는 제출인의 공시서류 작성단계를 실시간으로 표시하고 한글, MS워드 등에서 작성한 내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인쇄 관련 기능을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해 작성한 공시 서류를 손쉽게 인쇄할 수 있도록 했다. 신 다트 편집기가 5월 중 본격 도입됨에 따라 금감원은 4월 중 공시서류 제출인을 대상으로 전자공시문서 제출요령 추가교육을 3회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일시는 오는 4월15일부터 17일 오후 2시이며 교육장소는 금감원 본원 2층 강당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교육에 참석할 수 없는 제출인을 위해 동영상 가이드를 제작해 다트 접수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시서류 제출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신 다트 편집기'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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