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고장에 네티즌 ‘불만 폭발’…코레일 대책은?

▲지하철 1호선 고장에 네티즌 불만이 속출했다.(출처:YTN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지하철 1호선이 2차례나 고장이 발생,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으면서 코레일을 향한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30일 오후 1시 40분께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인천으로 가던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섰다. 이 사고로 1시간가량 청량리에서 용산역 구간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당시 열차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은 1시간 이상 열차 안에 갇혀 있는 사건이 발생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코레일측은 후속전동차를 보냈다. 하지만 이송 중이던 전동차가 오후 3시 50분쯤 시청역에서 또 다시 멈춰 서면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큰 불편함을 안겼다.이후 오후 6시 5분경 수습돼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지하철 1호선 고장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코레일은 전액 환불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상태지만 시민들이 줄을 오래기다려하는 등 여러 가지 불만들이 속출했다.트위터 이용자 kus********는 "영등포 가는데 1호선 고장열차 바로 다음에 열차 타서 약 한시간 갇혔다가 후진해서 종각에서 내리고 버스타려니까 마포대교 통제라서 결국 을지로 입구가서 2호선 타고 신도림 가서 다시 버스탔다 내 멘탈 없어"라고 지친 기색을 표했다. kim********도 "1호선 이 시간까지 뭘 고치고 운행한거냐 밀리면 차량수를 줄여 소요 시간을 단축시켜야지 누가 넉넉한 실내를 원했냐"고 사고 후 수습을 질타했다. 지하철 1호선 고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지하철 1호선 고장, 코레일측 조속한 해결책 내놔라 1시간 기다리게 해놓고 전액환불이면 다냐” “지하철 1호선 고장, 소비자들 불만 해소에 대한 대책이 너무 약한 것 아니냐” “지하철 1호선 고장, 매년 파업에 민영화 문제로 말썽일으키더니 전동차 노후화부터 해결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