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규제개혁 추진단 출범

장흥군이 27일 규제개혁 추진단 출범식 가졌다. 이날 참석한 김장렬 기획감사실장, 윤승중 부군수,이명흠 군수, 김해중 규제개혁 추진 TF팀장 (왼쪽부터)이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자치법규 전수조사, 불합리한 규제발굴·정비”[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이 27일 정부의 규제완화에 발맞춰 불합리한 지방 규제를 전면 개선하기 위해 부군수 직속으로 규제개혁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장흥군은 피부에 와 닿는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규제개혁 추진단 출범과 더불어 지방 규제개혁 추진 TF를 구성해 오는 28일 TF 및 실과소장을 대상으로 지방규제 개혁 추진현안 전달과 건의규제 발굴을 위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역점추진 과제로는 규제비용 총량제 실시,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 소극적 행태 등으로 인한 애로해소, 지자체 규제개혁 유인체계 구축, 기업 활력지수 개발 및 측정·공표, 지자체 규제개혁 추진동력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명흠 장흥군수는 규제개혁 추진단 사무실 현판식에 참석 "군민 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규제개혁에 대해 실질적인 방안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또한, "규제개혁이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공무원의 자세 변화가 중요하다"며 "장흥군 모든 직원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자세와 규제개혁이 거창한 제도개선이 아니더라도 적극적인 법령해석, 군민의 입장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하겠다는 의식전환,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찾아서 이를 실천하는 것이 바로 규제개혁" 이라고 강조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