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SK증권은 27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하반기부터 출점 모멘텀이 확보되며 점차 소비회복 개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현대백화점은 올해 말 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내년 판교 백화점과 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소비개선을 위한 수출 증가율이나 산업활동지표, 부동산 경기측면에서 환경이 여전히 약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구로구의 한라가 보유한 도심형 아울렛 하이힐에 대한 경영위탁(OMA) 진행으로 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도심형아울렛으로 이어지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며 도심형 백화점 일변도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또한 "병행수입활성화 대책으로 소비심리(센티멘트)가 다소 약하긴 하지만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소비회복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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