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화면에서 사진공동작업(포토콜라주) 가능해진다'

구글, 크롬캐스트용 포토콜라주 앱 '포토월' 출시

▲구글 크롬캐스트용 포토콜라주 앱 '포토월'.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해외 IT전문매체 더버지 등 외신은 구글이 여러 명이서 TV 화면을 통해 사진작업을 할 수 있는 크롬캐스트용 앱 '포토월(Photowall)'을 내놓는다고 전했다. 크롬캐스트는 동영상 스트리밍 기기로, 동글형 USB 단자를 TV와 연결하면 스마트 기기에 있는 콘텐츠를 그대로 스트리밍해서 볼 수 있는 중계기기다.

▲구글의 동영상 스트리밍 기기 '크롬캐스트'.

작업을 처음 시작하기 위해서는 TV화면과 연결하는 iOS 장치가 필요하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사용자라면 누구나 포토콜라주에 참여할 수 있다. iOS 사용자가 먼저 '포토월' 앱을 실행하면, 다른 사람들은 크롬을 통해 특정 url로 들어가 사진을 추가하거나 끄적이는 등 공동작업이 가능하다. 이 앱은 참여자들의 모든 작업을 기록하고, 작업이 완료되면 이는 유투브 동영상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될 수 있게 했다. 더버지는 "포토월은 iOS 뿐만 아니라 24일 오후 1시(현지시간)에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출시된다"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크롬 확장프로그램인 '크롬 익스텐션'을 통해 콜라주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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