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국고예산 확보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직원들의 국고예산확보에 대한 인식제고 및 예산업무 역량강화에 나섰다.군은 12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본청 및 읍면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고예산 확보와 예산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재정교육을 실시했다.가용예산이 부족해 수요를 충당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발전과 군민의 욕구 충족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국고확보를 통한 재정확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의한 것이다.이날 교육은 곡성군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예산실에 근무했던 박형수 사무관(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재정관리총괄과)을 초청해 예산편성 절차 및 정부 재정운용방향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이뤄졌다.교육의 주요내용은 정부예산 편성 및 집행의 이해, 효율적인 신규 사업 발굴 방법, 예산 확보방법 및 절차 등 실무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열악한 재정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알뜰한 재정운영과 함께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고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곡성군에서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국고예산 확보에 대한 자신감 향상 등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고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절차와 방법 등을 전 직원이 숙지해 지역에 필요한 적극적인 신규 사업을 발굴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국고확보를 통해 군 재정을 확충하고 현안사업 투자 확대 등 군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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