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박승희·이한빈, 10년 동료에서 연인으로…커플 메달 가능?

▲박승희 이한빈.(출처: 박승희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남자친구인 쇼트트랙 선수 이한빈도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13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선에서 초반 1위로 달리던 박승희는 엘리스 크리스티(영국)에 밀려 넘어지며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크리스티가 실격 되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소식에 박승희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자친구인 이한빈 선수에까지 관심이 집중된 것. 성남시청 소속인 이한빈은 이날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경기장에서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경기에 출전해 1분26초 50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이후 같은 장소에서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이한빈과 박세영, 신다운, 이호석으로 구성된 남자 계주팀은 준결선 1조에서 6분48초2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불운으로 조 3위에 머물러 결승행이 좌절됐다.한편 박승희와 이한빈은 10년 넘게 동료로 지내다가 2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밀연애로 시작했지만 함께 선수촌 생활을 시작하면서 어쩔 수 없이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고 한다.박승희 남자친구와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승희 남자친구, 힘내세요", "박승희 남자친구, 둘이 잘 어울려요", "박승희 남자친구, 4년 뒤에 또 뵙기를 바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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