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네일아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상화의 취미가 네일아트로 알려져 화제다.최근 소치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출전 선수들의 프로필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는 취미가 '네일아트'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외신에서 먼저 보도된 바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NBC 스포츠는 지난달 18일 '이상화, 전성기를 맞을 준비가 됐다'는 제목으로 이상화에 대해 다루면서, "이상화는 화려한 네일아트를 즐긴다. 그것은 이상화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고 전했다.NBC 스포츠는 "이상화는 빙판 위에서는 누구보다 침착하고 노련하다"고 평했다. 이어 "이상화는 '올림픽 금메달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에 정말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기까지 했다"며 "그런 이상화의 초조함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바로 레고와 네일아트"라고 소개했다.한편, 이상화는 오는 11일 오후 9시45분(이하 한국시각) 소치 아들레드 아레나에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예선과 결선을 치른다.이상화가 네일아트를 즐긴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상화 네일아트, 운동선수이기 전에 여자네", "이상화 네일아트, 나도 네일아트 좋아하는데", "이상화 네일아트, 올림픽에서도 네일아트로 마음 잘 다스리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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