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8일 GS홈쇼핑에 대해 모바일쇼핑의 고성장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 GS홈쇼핑의 4분기 영업이익률은 5.4%로 1~3분기 4.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외손익은 큰 변화가 없으며 순이익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373억원을 기록했다. 여영상 한투증권 연구원은 "모바일쇼핑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편리함에 더해 가격경쟁력까지 갖추면서 방문자수가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 연구원은 "상품군별 매출에서는 의류매출 비중 확대가 눈에 띈다"며 "트렌드에 맞춘 성공적인 상품구색과 가격민감도 높은 수요의 흡수가 주요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인터넷쇼핑 수요가 빠르게 모바일로 넘어가면서 전체 손익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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