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소의 매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가 3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일 성종화 연구원은 "블소의 중국 매출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17일 기준 블소의 동시접속자수를 150만명으로 추정, 전체 사용자는 699만명으로 추산했다. 그는 "테스트 개념의 아이템 판매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좋아 4분기 블소의 중국 로열티 매출은 144억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블소외에 다양한 상용화 게임이 줄줄이 대기 중이라는 점에도 주목했다. 길드워2는 올 2분기, 중국에서 상용화가 점쳐지고 있고, 북미와 유럽에서는 와일드스타가 2분기와 3분기 상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성 연구원은 "트래픽 하락 우려가 있지만 근본적 하락세라기보다 통상적인 현상으로 판단된다"면서 "4분기 실적우려 역시 일회성 비용에 따른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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