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배우 정우가 명동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쓰레기'의 인기를 새삼 실감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정우는 3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프리허그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을지로입구역은 '쓰레기'를 보기 위한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잠시의 기다림 뒤, 주인공 정우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추운 날씨에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일일이 따뜻하게 안아줬다. 특히 정우는 "내가 뭐라고 이렇게 추운 날씨에 기다리나"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정우는 팬들의 부담스러운 요구에도 당황해 하지 않고 장난스럽게 받아 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정우는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쓰레기'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사진=정준영 기자 j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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