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손담비의 신곡 '레드 캔들(Red Candle)'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손담비는 24일 정오 플레디스의 유튜브 공식 채널과 SNS, 그리고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 등을 통해 '레드 캔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손담비는 앞서 플래시 세례를 받고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레드 캔들' 뮤직비디오 본편에는 화려하지만 동시에 쓸쓸함을 가지고 있는 여배우의 인생이 담긴다. 여배우의 화려한 모습과 그 화려함 뒤에 숨겨진 허무함이 독특한 영상미로 표현된 것.특히 손담비는 외출을 마치고 돌아와 혼자 남겨진 드레스 룸에서의 쓸쓸함을 느끼는 여배우에서부터 침실에서 까지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를 받고 부담스럽고 두려운 감정을 느끼는 여배우의 감정까지 모두를 완벽히 표현해 냈다.뿐만 아니라 '레드 캔들' 뮤직비디오에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한 부담스러움, 그리고 혼자 있는 지금 이 시간을 즐기기 바라는 혼란스러운 마음이 현대 무용으로 녹아있다.한편, 손담비는 뮤직비디오 공개에 앞서 23일 '레드 캔들'의 음원을 공개했으며, 현재 2014년 활동을 준비 중이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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