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생태문화관리사무소, 20일 지질학적 가치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무등산생태문화관리사무소(소장 배병규)는 20일 무등산 일원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숲 해설사 20명을 대상으로 무등산지질공원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질전문가로 무등산생태문화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임충완씨가 맡아 무등산이 보유한 지질학적 특성과 가치, 무등산의 화산 활동, 주 빙하기를 거치면서 노출된 주상절리, 무너져 내린 암괴류, 억새 평전 등의 형성 과정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숲 해설사 백진숙씨는 “그동안 무등산을 소개하고 해설하면서 외적인 모습에 치중했는데 무등산 형성 과정을 알고 보니 더욱 풍부한 내용을 담아 해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무등산생태문화관리사무소는 앞으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무등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지질공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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