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서울반도체가 높은 외국인 지분율 우려 속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1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700원(1.76%) 내린 3만91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1일 0.12% 하락 마감한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신한금융투자는 11일 현재 29.1%까지 상승한 외국인지분율이 향후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본격화될 경우 외국인들의 대규모 자금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9.1%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2011년 초 28% 수준을 넘어선 것"이라며 "긍정적 해석의 여지도 있지만 이슈가 되고 있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등을 고려할 때 변수로 작용할 개연성도 있다"고 설명했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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