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랩, 10개 상품 평균 7.7% 목표수익 달성

13일까지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0' 19차 모집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1일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0' 상품 18개 차수 가운데 10개 상품이 목표수익을 달성해 운용을 조기 종료했다고 밝혔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0'은 지난 5월부터 총 18개 차수를 모집했다. 그 중 10개 상품이 9월 이후 차례로 목표수익을 달성하며 조기에 운용이 종료됐다. 이 상품은 초기에 목표 수익률밴드를 5~8%로 뒀고, 운용 종료된 상품들은 평균 7.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목표 달성된 10개 차수의 수익률은 최저 7.06%(11차), 최고 8.78%(9차)다. 목표수익을 달성한 영업일수는 평균적으로 약 62일 소요된 것으로 분석됐다.신한금융투자 측은 "이처럼 단기간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상품의 콘셉트를 시장 급락기에 맞춰 적절하게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0'은 코스피200지수가 전일(종가) 보다 하락하면 ETF(TIGER 200·KODEX200)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하락한 날마다 매수한다. 또 10%씩 분할 매수해 불확실성에 대비했다.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3일까지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0' 19차를 모집한다. 상품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연간선취 0.8%, 연간후취 0.8%(총 1.6%) 랩 수수료가 발생된다. 중도해지시에는 경과기간별 선취수수료 환급금액 대비 일정 비율을 중도해지수수료로 부과한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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