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혼조세 마감…닛케이 0.25%↓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10일 일본 주식시장이 혼조세로 마감됐다. 미국의 출구전략 우려가 부각된 데다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닛케이는 하락 마감했다. 반면 토픽스지수는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25% 내린 1만5611.31에, 토픽스지수는 0.08% 오른 1256.33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1위 석유회사 INPEX가 1.5% 뛰었고 미쓰비시부동산이 2.2% 올랐다. 통신사 NTT도코모는 0.3% 하락했다. 에어컨제조사 다이킨공업이 1.38% 내리는 등 산업주도 하락세를 보였다. 미즈호트러스트앤뱅킹의 아사오카 히토시 스트래티지스트는 "일본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촉매제가 필요하다"며 "엔화 가치가 오를 경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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