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연말을 맞아 정부와 공공기관이 솔선해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주길 바라고 또 기업들도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온누리상품권 판매가 저조하다 보니 보다 적극적 방안을 세울 필요가 있겠다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전통시장의 경우 현장에서 상인 분들을 만나보면 온누리상품권이 실질 매출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이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 모집도 예년에 비해 저조한 상황이라고 들었다"며 "먼저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에서 앞장서서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해 주기를 바라며 또 사회 각계에도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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