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태평양물산의 거위털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은 5일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68% 증가했으며,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 내년에는 11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소프라움은 롯데백화점 등 유통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2014년 사업설명회에서 향후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소프라움은 백화점 내 매장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브랜드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을 다루는 편집숍 형태의 매장도 개설하는 등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해외 진출과 함께 해외 공장라인도 추가로 신설하는 등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미얀마를 중심으로 해외판로를 개척하는 동시에, 내년 1분기까지 베트남 하타이(VPA) 공장라인을 추가 개설해 생산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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