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블소 中 성공 기대 <우리투자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모멘텀이 이제 시작되고 있다고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 게임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중국 블소의 오픈베타테스트(OBT)가 오는 28일 개시될 예정이다. 계정보류 테스트 기간 동안 운영되고 있던 서버 35대에 신규로 45대가 추가돼 총 80대로 OBT가 시작된다.정재우 연구원은 "블소가 중국에서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서 "국내 출시 이후 1년 이상 콘텐츠 축적, 국내 백청산맥 업데이트 이후 견조한 트래픽 및 매출액을 확인했는데 국내와 달리 콘텐츠가 확보돼 있는 상황이며 국내 시장은 포화돼 있으나 중국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확장패키지까지 공개된 회원제 비즈니스모델로 안정적인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RPU)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2014년 중국 블소의 로열티매출액이 120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엔씨소트프의 이익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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