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아 '응사' 출연 이후 쏟아지는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앤씨아(NC.A)가 '응답하라 1994' 출연 이후 다양한 광고 러브콜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앤씨아는 지난 2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8회에 등장했다. 그는 극중 성나정(고아라 분)의 늦둥이 동생인 쑥쑥이(육성재 분)의 여자친구로 출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앤씨아는 출연 분량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앳된 얼굴과 순수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소속사 제이제이미디어홀릭은 "광고업계에서 먼저 반응을 보이며, 스포츠 의류업체, 게임 업체, 콘택트렌즈 업체 등 10대와 20대들을 타깃으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앤씨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응답하라 1994'는 지난해 정은지와 서인국을 2012년 최고의 스타로 등극시킨 '응답하라 1997'에 이어 고아라, 정우, 유연석, 손호준, 김성균, 도희 등을 인기스타로 발돋움시키며 그 명성을 톡톡히 알리고 있다.앤씨아 측은 "'응답하라 1994'의 위력이 신예 앤씨아에게도 발휘된 것 같다"면서 "앤씨아만의 풋풋하고 순수한 매력을 어필할 최고의 기회가 됐다"고 했다.한편, 현재 앤씨아는 신곡 '오 마이 갓'으로 활발히 활동 중. '오 마이 갓'은 평소 남자친구의 배려와 사랑을 당연하게만 생각하던 여자와 끝내 지쳐 떠나려는 남자의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한 댄스 넘버다.앞서 '교생쌤' 활동 당시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허스키한 목소리와 빼어난 가창력으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앤씨아는 '오 마이 갓'으로 다시 한번 대중들을 사로잡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지고 있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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