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국과연과 민·군 기술협력 강화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는 19일 대전 본소에서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첨단 국방과학기술 이전과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기술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ADD와 중견련은 ▲첨단 국방과학기술의 이전 및 지원 ▲국방과학기술교육 ▲전문연구시설 및 장비의 지원 ▲상호 관심분야 교류 협력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ADD는 지난 8월 민·군 협력의 일환으로 연구소 내 국방기술이전과 사업화 전문조직인 '창조국방사업단'을 신설, 이번 교류협력에 한층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이번 협약은 지난 8월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견기업 대표단과의 오찬 자리에서 "국방과학연구소와 잘 연계해 민간에 이전이 가능한 고급 기술이 중견기업에 즉시 이전 될 수 있도록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데 따른 것으로, 향후 방위사업청과 중소기업청도 부처 간 정책적인 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함께 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강호갑 중견련 회장과 백홍열 ADD 소장, 중견련 15개 회원사 CEO와 임직원, 방위사업청·중소기업청·ADD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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