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한일문화교류에 큰 몫"[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한·일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3 한·일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이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김대희 순천시의회의장이 국제교류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한·일 문화교류센터 창립 20주년 특별 이벤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관계 인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한일 전통문화 공연, 레크레이션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이날 조 시장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대사로 활약했던 강성재 한·일 문화교류센터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정원박람회 일본 홍보를 위해 힘써 왔던 9명의 일본인 홍보위원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일문화교류센터는 1994년 창립 이래 그동안 일본인의 한국관광 유치와 한국 연예인의 일본 진출, 지자체와 기관, 기업·단체 등의 문화교류사업 연결 등 한· 일간 문화·경제 교류 증진에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조충훈 시장이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을 비롯, 정치 외교 부문에서 국회의원 이주영, 이낙연, 문화외교부문에서 가수강진, 현당, 배우 나나세카즈키 등 19인에게 각각 분야별로 상이 주어졌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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