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수능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된다. 정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7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관공서와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연구기관, 50인 이상 사업체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조정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7일 오전 지하철 증편과 택시 부제 해제, 출근 시간 조정 등 수험생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지하철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는 37회 증편된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오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최소 배차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경찰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찰관 8076명(교통경찰 2271명, 지역경찰 등 5805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5947명을 시험장 주변 등 주요 간선도로 등에 배치해 교통 정체 해소에 나설 전망이다. 수능 출근시간 변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 출근시간, 수능 때문에 한 시간 늦게 출근하는 회사를 다녀본 적이 없다", "수능 출근시간, 수험생들 힘내자", "수능 출근시간, 오늘 저녁에 길이 엄청 혼잡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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