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건설·ENG 업체에 기술·정책·현지정보 제공

취약한 해외 정보력 보완…정보공유 커뮤니티도 구축[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건설기술정보가 중소건설ㆍ엔지니어링(ENG)업체 등에 제공된다.국토교통부는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국내 건설ㆍENG 업체의 해외진출 지원, 기술자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설기술정보시스템(CODIL)에 '해외건설기술정보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11월1일부터 정보를 제공한다.해외건설기술정보 DB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는 기술ㆍ관리, 정책ㆍ사례, 기술규격ㆍ현지동향 등 4개 부문이다. 기술ㆍ관리 부문에서는 ▲입찰계약 ▲설계관리 ▲공사관리 ▲사업관리 및 영문서식 등에 관한 정보, 정책ㆍ사례 부문에서는 ▲해외 건설관련 정책보고서 ▲국가별 사례보고서 ▲정책이슈 및 해외단신 등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기술규격ㆍ현지동향 부문에서는 ▲국제표준 ▲국가표준 ▲단체표준 등에 규격정보 ▲국가별 설계ㆍ시공기준 등에 관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또한 최신 자료검색기술도 적용돼 사용자는 원하는 정보를 국가별, 분야별 등 여러 검색조건을 조합해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특히 건설업체, 기술자 상호간 해외진출에 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정보공유커뮤니티'도 함께 구축돼 해외건설기술정보의 공유ㆍ확산도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해외건설기술정보를 이용하고자 하는 건설업체, 기술자는 인터넷 웹주소(//icon.codil.or.kr)로 접속 후 회원가입을 거쳐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다 상세한 사용안내를 원하는 이용자는 국토교통부가 유튜브에 게재한 '해외건설기술정보DB' 활용 동영상을 참고하면 된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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